점검조직 신설, 상시인력 운영 및 전산개발 등 노력 기울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은행이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국세청창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14일 농협은행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로 선정되어 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정보자동교환'에 적극 협조와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정보자동교환'이란 조세조약에 따라 체약 상대국과 금융정보를 정기적으로 상호 교환하는 제도로 지난해 102개국이 대상이다.
앞서 지난해 농협은행은 금융정보자동교환 모니터링 조직을 신설하고 점검 인력을 상시로 운영하는 등 보고자료의 정확도 향상에 집중해왔다. 또한 개정된 이행규정 반영을 위해 본인확인서 수정·보완,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금융정보자동교환 시스템 전반에 걸친 고도화를 통해 보고자료의 정확도 향상,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 및 업무처리 시 도움말 가이드 제공 등 고객과 직원 모두가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재원 농협은행 부행장은 "금융정보자동교환 등 투명사회를 위한 제반 의무 이행에 적극 협조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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